[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NC 나성범이 연타석 홈런포를 터트리며 괴력을 과시했다.
나성범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맞대결서 5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밀고 당기고, 자유자재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나성범은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최원준의 4구째 139km짜리 직구를 결대로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6호.
나성범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이번에는 우측 담장이었다.
그는 4-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원준의 4구째 체인지업을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7호.
NC는 나성범의 맹타에 힘입어 5-0으로 앞서있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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