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 발급

운현궁,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 발급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7.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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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옥·유물 등 정보 소개… 연말까지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조선왕실문화의 전당 서울 운현궁(사적 제257호)에서 연말까지 운현궁 관람객들에게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운현궁 노락당
운현궁 노락당

운현궁은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재로서,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시 내 다른 궁궐들처럼 운현궁의 입장권 배부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한시적으로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을 발급하기로 했다.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은 배우 이준혁과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운현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가옥, 유물 등 운현궁 관람 안내책자에는 담기지 않은 또 다른 운현궁의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반적인 문화시설 및 공연 관람 입장권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해 입장권 수집가들이 스크랩북 등에 보관하기 편하도록 제작했으며, 매달 1만 부만 제작하고 방문일 날인 후 배포하기 때문에 한정판으로서 소장가치가 있다.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은 운현궁을 관람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입장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QR코드 체크인 및 발열 체크를 완료한 뒤 1인 1매 배부 받을 수 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6개월간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티켓 인증 이벤트와 시민과 함께 운현궁에서의 추억을 나누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달 입장권 디자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꾸준히 운현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입장권 수집은 색다른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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