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U-20 대표팀 출신' 수비수 박경민 영입

서울 이랜드, 'U-20 대표팀 출신' 수비수 박경민 영입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7.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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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ㅣ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박경민ㅣ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부산아이파크에서 U-20 대표팀 출신 박경민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26번.

박경민은 U-20 대표팀 출신으로 빠른 속도와 볼 키핑, 돌파 등의 능력을 지닌 왼발잡이 사이드백이다. 유스 시절에는 윙어로 활약했었기에 공격적인 돌파와 크로스, 빌드업 등의 공격적인 능력도 두루 갖추고 있다. 박경민은 2018시즌 프로에 입단해 사이드백으로 전향했으며, 2019시즌 아산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서울 이랜드 FC의 사령탑인 정정용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초등학교 시절 연령별 대표팀에서 만나 U-20 대표팀에서도 함께 했다.

박경민은 “시스템적으로 굉장히 좋은 팀이라고 들었다. 와서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합류하기 전까지 긴장을 많이 했지만, 선배들이 많이 챙겨줘서 감사했다. 그리고 U-20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황태현, 고재현, 이재익도 있어 적응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처음으로 만나는 서울 이랜드 FC 팬에게도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 부산에만 있었기 때문에, 팬분들이 잘 모르실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큰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오래 떠나있었기 때문에 팬분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걱정이 공존한다. 우선 실력으로 박경민이란 선수를 보여드리고 당당히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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