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경학↔KIA 백용환, 1대 1 맞트레이드 [오피셜]

한화 강경학↔KIA 백용환, 1대 1 맞트레이드 [오피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7.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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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가 3일 1대 1 맞트레이드를 했다. 한화 내야수 강경학이 KIA로, KIA 포수 백용환이 한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가 3일 1대 1 맞트레이드를 했다. 한화 내야수 강경학이 KIA로, KIA 포수 백용환이 한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가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 내야수 강경학(29)과 KIA 포수 백용환(32)의 맞트레이드다. 

3일 한화와 KIA는 1대 1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한화 내야수 강경학이 KIA로, KIA의 포수 백용환이 한화로 옮긴다. 

강경학은 광주동성중-동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한화에 입단해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5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13홈런 103타점 183득점 14도루를 기록했다. 

KIA는 "강경학은 빠른 발을 가진 전천후 내야수로 선수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게된 백용환은 통산 350경기에 출전, 666타수 140안타(2루타 26개), 25홈런, 타율 0.210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군에서 3경기를 소화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31경기 67타수 23안타(3홈런), 타율 0.343, 17타점, OPS 1.018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1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자원 확보 효과와 함께 중복 포지션 조정에 따른 내야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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