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이승옥 군수, 민선 7기 취임 3주년 소회 및 남은 1년 비전 제시 

강진 이승옥 군수, 민선 7기 취임 3주년 소회 및 남은 1년 비전 제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7.01 14:05
  • 수정 2021.07.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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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정례회 90여명 참석…5천억 예산 시대, 행복한 강진 실현, 낙후된 지역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포부 

강진 이승옥 군수가 취임 3주년을 기념, 그동안의 상과 재 조명 및 남은 1년 동안의 시책 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강진 이승옥 군수가 취임 3주년을 기념, 그동안의 상과 재 조명 및 남은 1년 동안의 시책 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7월 정례회의에서 민선7기 3주년의 소회를 밝히고 남은 1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7월 정례회의에는 이승옥 군수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유공자 표창 등 7명에 대한 수상식이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군수는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선 7기는 지난 3년은 코로나19로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뜻 깊은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현재 군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5명으로 전남에서 최처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어,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취임 당시 16%에 멈춰있던 강진 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산단 분양으로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 강진군의 예산은 사상 최초로 5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난해 국가 공모 사업으로 사상 최대액인 12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농축산업의 가공유통을 확대해 올해 상반기 직거래 매출만 160억 원을 넘긴 것은 코로나 시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았고 군과 군민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승옥 군수는 "3700억 원 규모의 가우도 개발 사업으로 미래 먹거리인 관광사업을 체류형으로 바꿔가며, 155억이 투입되는 동성리 도시재생뉴딜과 83억 원 규모의 서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낙후된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시켜갈 것"이라고 민선7기 4년차의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행복한 복지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과 전국 군 단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군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돌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4년차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며, 특히 일자리 창출과 고용 취약 계층을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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