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탈' 야니스 아데토쿤보, 무릎 인대 손상 피했다

'부상 이탈' 야니스 아데토쿤보, 무릎 인대 손상 피했다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7.01 13:10
  • 수정 2021.07.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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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흰색 유니폼)의 부상 장면.ㅣEPA=연합뉴스
아데토쿤보(흰색 유니폼)의 부상 장면.ㅣ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무릎 부상 정도가 나왔다.

스포츠언론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착지 과정 부상을 입은 아데토쿤보의 왼쪽 무릎에서 구조적 문제와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인대도 정상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복귀 시점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달 30일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3쿼터 중반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 과신전으로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아데토쿤보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그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밀워키는 에이스이자 대체불가한 선수 아데토쿤보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결국 4차전에서 패하며 시리즈 2-2가 됐다. 아데토쿤보가 최악의 상황을 면했지만 5차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틀란타의 트레이 영도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양 팀의 에이스가 빠진 두 팀간의 대결은 알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애틀란타에서는 존 콜린스, 밀워키에서는 크리스 미들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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