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 잠실 KT-LG, 더블헤더 1차전 취소

'비 때문에…' 잠실 KT-LG, 더블헤더 1차전 취소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6.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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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잠실 야구장. (사진-연합뉴스)
비오는 잠실 야구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LG트윈스와 KT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이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3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KT의 시즌 6차전이자 더블헤더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빗줄기가 워낙 거셌고, 내야 방수포를 펼치기 전에 그라운드가 물바다가 됐다.

이날 잠실구장은 오후 12시 30분을 기점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 경기는 지난 3일 우천 취소된 경기를 더블헤더로 편성한 것이지만, 이번에도 비로 취소됐다. 

두 팀의 경기는 이틀 연속으로 취소됐다. 앞서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KT의 경기는 코로나19 문제로 취소됐다. 

KT 측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역학조사가 늦어졌기 때문. 역학조사는 29일 오후 종결됐다. 

양 팀의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6시 30분 예정대로 진행된다.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 예정이었던 앤드류 수아레즈(LG)와 고영표(KT)가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이날 취소된 1차전은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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