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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3안타 5타점 맹활약' 안치홍, 그의 목표는 '가을 야구'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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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이 29일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차혜미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롯데자이언츠 안치홍이 가을야구에 대한 목표를 전했다.

안치홍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 대결에서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이날 안치홍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회 초 2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키움 선발 최원태의 4구째 121km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제압 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적사타를 쳐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안치홍은 "지난주 좋은 분위기를 타서 이겨왔는데, 이번주도 첫 날부터 좋은 경기를 선보여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안치홍은 무릎 부상으로 지난 3일 말소됐다가 지난 25일 복귀했다. 부상 후 10타수 7안타 1홈런 8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타격 페이스를 과시하고 있다. 안치홍은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안치홍은 지난 25일 부상 복귀 후 10타수 7안타 1홈런 8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부상으로 쉬면서) 내가 플레이 했던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분석을 하다가 좋은공, 실투를 많이 놓치는게 보였다"며 "1군에 올라와서 적극적인 타격으로 실투를 놓치지 말자는 생각을 했고, 지금까지 잘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지난해보다는 좋은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안치홍은 "작년과 다르게 준비한 것은 아니다. (작년에는) 계약도 늦게했었고, 시즌 개막도 늦어졌었다. 제 스스로 내린 결론은 운동량 부족이었다. 올해는 시즌 끝나고 한 달 정도만 쉰 후 올 시즌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안치홍의 올 시즌 목표는 '가을야구'다. 그는 "한 번 다치고 한 달 가까이 빠져보니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 해서 시즌을 마쳤으면 좋겠다. 팀이 하위권에 있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5위 안에 들어서 가을 야구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고척=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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