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아퀴나스), '꿈꾸라'로 첫 라디오 나들이 성공

강민수(아퀴나스), '꿈꾸라'로 첫 라디오 나들이 성공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6.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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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제공]
[사진=MBC 라디오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강민수(AQUINAS)가 전효성과 만나 '성덕'을 인증했다.

강민수(AQUINAS)는 지난 27일 밤 방송한 MBC 라디오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싱어송라이터 SOLE과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DJ 전효성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수(AQUINAS)는 "초등학교 시절 시크릿의 '샤이보이'와 '별빛달빛'을 춤을 엄청 췄다. 초등학교 때 우리 반 남자 애들은 거의 다 췄던 것 같다"면서 전효성을 향한 팬심을 전했다.

이에 전효성 역시 "어렸을 때 아기고릴라 춤을 췄던 바이브가 남아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님들 귀는 당나귀 귀' 무대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맞장구를 치는 등 강민수(AQUINAS)와 선후배간의 특별한 케미를 과시했다.

강민수(AQUINAS)는 새 EP 'IT DOESN'T MATTER'에 대한 소개는 물론 자신의 다양한 음악적 개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훅에서 계속 나오는 '다 들려요'라는 애드리브가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멋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가 내면 회사 및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들과 함께 의논해서 표현해 낸다" 등 타이틀곡 '님들 귀는 당나귀 귀'의 독특한 콘셉트와 매력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풀어놨다.

데뷔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 강민수(아퀴나스)는 "라디오가 처음이라 엄청 떨렸는데 학창 시절의 시크릿의 전효성 선배님과 함께 해서 엄청 재미있고 좋았다"면서 "열심히 다음 작품 작업에 시간을 쏟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9년 종영한 Mnet '고등래퍼 3'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강민수(AQUINAS). 이후 'Oh!', '눈감을 때', '널 미워하는 방법' 등을 발매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였다. 최근에는 자신의 첫 EP 'IT DOESN'T MATTER'를 발표, 타이틀곡 '님들 귀는 당나귀 귀'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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