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추가 확진자 없다… 리그 일정 정상 진행

서울 이랜드, 추가 확진자 없다… 리그 일정 정상 진행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6.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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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SNS 캡쳐
서울 이랜드 FC SNS 캡쳐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 23일 이랜드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랜드 구단 관계자는 24일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도 없다"고 전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가평군에 있는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동료들과 함께 생활해 왔다. 이에 따라 이랜드 코치진과 선수, 구단 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도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구단에 따르면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자가격리 대상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 확진 선수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 출전한 적이 없어 다른 구단과 접촉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숙소에 함께 머무르는 등 가까이 지낸 선수 2명은 자체적으로 격리를 할 예정이다. 잠복기를 고려해 4일 정도 자택에서 격리한 뒤 코로나19 재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팀에 합류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리그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해 이랜드는 오는 27일 부산 아이파크와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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