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탁구전용구장, 생활체육 활성화 ‘거점’ 자리매김

강진군탁구전용구장, 생활체육 활성화 ‘거점’ 자리매김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6.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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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관, 신규회원 50여 명 증가…군민 건강증진 및 탁구 꿈나무 산실 기대 

지난 5월 개관한 강진 탁구 구장에서 회원들이 탁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지난 5월 개관한 강진 탁구 구장에서 회원들이 탁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달 12일 개관한 강진군탁구전용구장이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 탁구전용구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연면적 500㎡ 규모로 국비 3억 9천만 원, 군비 9억 1천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체육규격 10면, 국제규격 3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지난 23일 현재 강진군 탁구 동호회 신규회원은 50여 명이 증가해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탁구는 부상 염려가 적고 좁은 공간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진군탁구협회를 중심으로 전문체육지도자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전용구장을 365일 개방하는 한편, 일반회원의 경우 월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탁구전용구장 개관을 통해 동호회원을 비롯한 군민이 많은 이용을 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탁구 미래를 빛낼 꿈나무들이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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