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21일 선발 출격… 시즌 세 번째 동시 등판

류현진·김광현, 21일 선발 출격… 시즌 세 번째 동시 등판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6.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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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류현진과 김광현이 오는 21일 한국인 동반 메이저리그 선발승에 도전한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선발 등판은 2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같은 날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출격한다.  

토론토는 2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그동안 볼티모어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총 18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올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인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맷 하비다. 하비는 올해 볼티모어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7.76으로 부진하다. 

같은 날 김광현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3.72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8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한편 류현진과 김광현이 나란히 선발 등판하는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하지만 두 선수가 같은 날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 지난 16일에도 나란히 등판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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