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재활용 IT기기 취약계층에 무상 기증

한국마사회, 재활용 IT기기 취약계층에 무상 기증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6.18 13:1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의PC나눔 기증식 마사회-한국IT복지진흥원 /사지=한국마사회
사랑의PC나눔 기증식 마사회-한국IT복지진흥원 /사지=한국마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미활용 IT기기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무상 기증했다. 

마사회는 지난 17일 ‘사랑의 PC나눔’기증식을 열고 데스크톱PC 674대를 포함한 IT기기 총 951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전달했다.

마사회는 2012년부터 사회공헌을 추진해왔다. 내용연수가 경과하거나 활용하지 않는 IT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를 통해 마사회는 데스크톱,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스캐너 등 IT기기 총 2300여대를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해외동포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기증해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IT기기 기증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에 이바지함은 물론 기기의 폐기 대신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석한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은 “비대면수업 및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과 학생들에게 기증된 기기들을 전달해 우리사회 정보격차와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