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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서창완 韓 근대5종 사상 첫 혼성 계주 금메달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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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1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김세희(왼쪽)와 서창완 / 대한근대5종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 나선 김세희와 서창완이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세희(BNK 저축은행)와 서창완(전남도청)은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 경기에 나서 총 143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1422점을 올린 벨라루스의 일리야 팔라츠코츠·아나스타시야 프로코펜코를 10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세희와 서창완의 금메달은 한국 근대5종에 의미있는 우승이다. 한국 선수가 혼성 계주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것이 지난 2010년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시작 이래 처음이기 때문. 

이번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김세희·서창완의 금메달과 전웅태(광주광역시청)·정진화(LH)의 남자 계주 은메달까지 총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성과로 대표팀을 지휘한 김성진 코치는 국제근대5종연맹(UIPM)으로부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기분 좋은 금메달 소식을 끝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전 마지막 근대5종 국제대회가 막을 내렸다. 한국에서는 현재 남자부 전웅태와 정진화, 서창완, 이지훈(LH) 등 4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세희가 도쿄 무대를 밟는다.

다만,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근대5종은 개인전만 열린다. 때문에 남녀 2명씩만 출전 가능하다. 이에 대한근대5종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남자 선수 중 세계랭킹 상위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남자부 세계랭킹은 전웅태가 4위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으며, 18위 정진화, 21위 이지훈, 25위 서창완 순이다. 이 경우 전웅태와 정진화가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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