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2021 코파 아메리카 참가국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보건 당국이 코파 아메리카 개막 첫날 현재 31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라고 밝혔다.
2021 코파 아메리카는 개막 전 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컸고 개막 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앞서 베네수엘라 선수단과 기술위원에서는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브라질 시내 호텔에 격리됐다. 이어 볼리비아 대표팀 선수와 코치진 4명, 콜롬비아 기술 위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대회 첫날까지 3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브라질 보건 당국도 선수단이 머무는 브라질리아 호텔에서 근무하는 직원 10명도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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