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원주DB가 특별한 유니폼을 출시했다.
14일 프로농구 원주DB는 "소속 선수 허웅의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2종을 출시, 사전접수를 통해 팬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허웅 스페셜 유니폼은 기존 DB 홈 유니폼 디자인을 토대로 분홍색과 금색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여기에 허웅의 플레이 모습이 실루엣으로 담겼다.
유니폼 판매는 선주문 후 주문 수량에 따른 한정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하는 모든 유니폼에는 허웅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다.
허웅은 최근 '뭉쳐야쏜다(JTBC)', '놀면뭐하니(MBC)'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20·30대의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DB는 아이돌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허웅의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 비시즌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전 주문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5만 8000원으로 판매수익금은 허웅 이름으로 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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