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god 박준형, KCM 멘탈 공격에 '분노 폭발' 사연은?

'안다행' god 박준형, KCM 멘탈 공격에 '분노 폭발' 사연은?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6.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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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가요계 17년 우정'에 빛나는 god 박준형과 KCM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찾아온다.

오늘(14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이하 '안다행')에서는 17년 동안 절친으로 우정을 쌓아온 박준형과 KCM이 출연해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다. 특히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KCM의 귀여운 허당미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KCM은 등장부터 쉼 없는 수다로 박준형의 혼을 쏙 빼놓았다. 입담 하나로는 빠지지 않는 박준형이지만, KCM의 '찐 수다 본능'에 압도당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KCM은 '아재 개그'를 쏟아내며 "KCM의 약자가 원래 '감칠맛'"이라면서 허세 가득한 모습은 물론, "아임 츄러스 미!"라는 국적 불명의 '콩글리시'를 계속 내뱉으며 박준형의 멘탈을 제대로 공격했다고.

KCM의 못 말리는 허세와 허풍에 '17년 절친' 박준형조차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고 말았다. 급기야 '안다행' 제작진에게 "얘 진짜 때려도 되냐"며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져, 사건의 전말에 비상한 궁금증이 모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본격 자급자족 요리에 도전한 KCM. 그는 자신의 비장의 아이템인 '팔토시'를 착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기팟(?)'을 귀에서 빼놓지 않는 등 요리 과정 내내 독특한 개성을 발산하며 지리산을 폭소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17년 '찐 우정' 케미가 가득한 박준형과 KCM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는 오늘(14일) 밤 9시 20분 MBC '안다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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