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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승모·조규성 골' 김학범호, 가나 평가전서 3-1 승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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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가나와 친선경기에서 3-1으로 이겼다. ㅣ사진=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퇴장 변수가 있었지만 이상민, 이승모, 조규성이 골 맛을 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가나와 친선경기에서 3-1으로 이겼다.

전반부터 한국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가나를 압박했다. 특히 공격수 엄원상이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지만 아쉽게 수비에 막혔다. 가나도 침착히 한국의 공격에 맞섰다. 

전반 17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이상민이 헤더로 깔끔하게 골대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이상민은 올림픽대표팀 20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만든 한국은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이승우의 슛은 골대 위를 넘어갔고 엄원상의 슈팅은 골대를 많이 벗어났다. 전반 33분에는 김진규가 수비수들을 벗겨내며 침투에 성공,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김진규는 넓은 시야로 전방의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36분 김진야가 상대선수와 볼을 다투던 중 파울을 범했고 심판은 VAR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평가전이었지만 실전 대비를 위해 VAR을 실시했다. 심판은 곧이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김진야는 퇴장했다. 전반 추가시간 김진규의 전진패스를 조규성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수적 열세에 처한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김학범 감독은 2장의 교체카드를 꺼냈다. 이수빈이 나가고 설영우가 투입, 이유현 대신 윤종규가 투입됐다. 후반 3분 가나의 보아텡이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부카리가 수비를 벗겨내 슈팅을 시도, 안준수 골키퍼 정면이었다. 

한국은 후반 12분 김진규, 이승우, 정승원이 나가고 이승모, 정우영, 맹성웅이 투입됐다. 이승모는 교체 투입 후 곧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한국의 프리킥 상황, 맹성웅이 올린 크로스를 이승모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를 맞고 흘러나온 세컨 볼을 이승모가 다시 한번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 한국의 쐐기골이 터졌다.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가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2분 엄원상이 나가고 조영욱이 투입됐다. 가나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가나의 보아가 박스 중앙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안준수 골키퍼 품에 안겼다. 김학범 감독은 마지막 7번째 교체카드로 이지솔을 투입시켰고 이강인은 다음 출전을 노린다. 

한편 후반 31분 가나의 골이 터졌다. 가나의 자바가 왼쪽에서 수비를 뚫고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도 공격을 이어갔고 윤종규의 크로스를 설영우가 쇄도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이지솔의 2번의 헤더 시도는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정우영도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3-1,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 18명을 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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