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야구 드라마' kt 심우준, 9회말 2아웃서 동점 솔로포

'이것이 바로 야구 드라마' kt 심우준, 9회말 2아웃서 동점 솔로포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6.11 22:29
  • 수정 2021.06.11 22: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위즈 심우준이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사진=연합뉴스)
kt위즈 심우준이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 심우준이 9회말 2아웃에서 동점 홈런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심우준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kt는 5회까지 4-0으로 앞섰지만, 6회와 7회 홈런을 맞으며 한화에 역전을 허용했다. 5-4로 한화가 한 점 차 리드를 이끈 가운데, 9회말 2아웃에서 심우준이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4호포.

좌익수 뒤 솔로포를 날린 심우준은 5-5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끝내지 못한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

수원=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