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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인터뷰] 한화이글스 수베로 감독 "도쿄 올림픽? 내야자원들 다 갔으면…"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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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사진=한화이글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화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시즌 5차전 대결을 펼친다. 

앞서 한화는 전날인 1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수베로 감독은 '끝내기 승리'에 대해 "마법같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수베로 감독은 "끝내기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언제나 기쁘다. 어제 경기에서 투수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기회를 준 것에 맞게 좋은 피칭을 보였다. 이후 나온 불펜투수들도 잘해줬다. 키움이라는 팀이 라인업이 좋은 선수들인데, 좋은 팀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며 만족했다. 

10일 선발로 나선 윤대경은 4이닝동안 6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였다. 수베로 감독은 앞으로도 윤대경을 선발로 활용할 계힉이다. 

사실 윤대경은 지난해부터 쭉 구원 보직을 맡으며 중간에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선발진이 무너진 팀 사정에 의해 지난 1일 대전 KIA전 데뷔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윤대경에게 계속해서 선발로 기회를 주는 이유에 대해 "(윤대경은) 올해 선발로 준비를 한 게 아니다. 계획상으로는 70개 투구 정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경문 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오는 16일 발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베로 감독은 "우리팀의 내야 자원들이 다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수베로 감독은 "노시환은 다른 3루수에 비해 경험은 모자라지만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올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주석은 다른 팀 유격수와 비교해도 수비 부분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타이트한 상황에 대한 인식, 타이밍 맞추는 법, 패닉하지 않고 침착하는 모습을 봤을때 메이저리그 급의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타격도 싸이클에 맞게 올라오고 있다. 이어 "정은원은 기록이 말해주듯 투수와 싸우는 부분이 대단하다. KBO에는 좋은 2루수가 많지만, (정은원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칭찬했다. 

강재민과 김민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수베로 감독은 "강재민도 KBO 중간투수 중 탑이라고 생각한다. 김민우도 선발투수로 잘해주고 있다. 국내 토종 선발로만 비교 해봤을때 대표팀에 충분히 갈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어필(?)했다. 

지난달 21일 오른쪽 광배근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닉 킹험에 대해 묻자, "몸 상태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맞게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불펜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불펜 피칭을 하고 나서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이다. 전과 비교했을때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은원(지명타자)-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정진호(좌익수)-힐리(1루수)-장운호(우익수)-조한민(2루수)-노수광(중견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수원=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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