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경남 하동군과 코호트 훈련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배구협회, 경남 하동군과 코호트 훈련 지원 업무 협약 체결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6.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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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구협회와 경남 하동군이 코호트 훈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기주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윤상기 하동군수, 정길웅 하동군체육회장.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민국 배구협회와 경남 하동군이 코호트 훈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기주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윤상기 하동군수, 정길웅 하동군체육회장.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가 경남 하동군과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 후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마치고 귀국 후,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일주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한 뒤 1주일간 코호트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호트훈련은 외부인과 접촉 없이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동군에서 배구 전용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 일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서에 서명하는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과 윤상기 하동군수.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협약서에 서명하는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과 윤상기 하동군수.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그동안 하동군은 각 급 학교 배구부의 전지훈련장소로서 아마추어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의 촌외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초 코호트훈련을 종료하고 코로나19 PCR검사를 시행한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집중 훈련에 임한 뒤 23일부터 시작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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