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17득점·15어시 맹활약' 피닉스, 덴버와 PO 2차전서 완승

'폴 17득점·15어시 맹활약' 피닉스, 덴버와 PO 2차전서 완승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6.10 14:11
  • 수정 2021.06.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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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크리스 폴(오른쪽).ㅣAP=연합뉴스
피닉스의 크리스 폴(오른쪽).ㅣ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피닉스 선스가 덴버 너기츠를 잡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렸다.

피닉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PO 2라운드(7전 4승제) 2차전에서 덴버를 123-98로 이겼다. 피닉스는 1차전(122-105)에 이어 2차전까지 잡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피닉스는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2위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LA 레이커스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물리쳤다.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몰아갔다. 정규리그 3위 덴버와의 대결에서도 2승을 먼저 따내며 기를 죽였다.

1차전에 이어 크리스 폴이 다시 한번 맹활약했다. 폴은 1차전서 21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차전서 기세를 몰아 17점에 1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턴오버는 0개. 데빈 부커가 18득점 10리바운드, 마이칼 브리지스가 16득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피닉스는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4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해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부터 앞서나간 피닉스는 후반부터 가속을 붙이며 점수를 벌렸다. 폴은 특히 4쿼터 시작 3분 25초 동안 3점 슛 두 개 포함 8점을 몰아치며 102-75로 쐐기를 박았다. 이미 분위기는 피닉스에게 많이 넘어왔고 덴버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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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터 앞서나간 피닉스는 후반부터 가속을 붙이며 점수를 벌렸다. 폴은 특히 4쿼터 시작 3분 25초 동안 3점 슛 두개 포함 8점을 몰아치며 102-75로 쐐기를 박았다. 이미 분위기는 피닉스에게 많이 넘어왔고 덴버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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