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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스리랑카전 엔트리 일부 변화 예고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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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나선 파울루 벤투 감독ㅣ대한축구협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정상빈과 송민규가 스리랑카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한국 대표팀은 오늘(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다섯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로 벤투 감독은 라인업의 일부 변화를 예고했다. 8일 대한축구협회가 화상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스리랑카전에서 새로운 선수를 기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일부 수긍했다. 그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 팀을 잘 준비해서 투르크메니스탄전 같은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라며 "팬들은 모두 우리의 승리를 기대한다. 일부 선수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본적인 '빌드업 축구' 스타일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에 변화를 줄 것이냐는 물음에는 '스타일 변화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축구 스타일을 바꿀 이유도 없다. 과거 많은 전술 변화에도 기본적인 틀은 유지했다. 우리 스타일을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벤투호는 지난 2019년 10월 스리랑카와 첫 대결에서 8-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수원의 정상빈과 포항의 송민규가 이번에 새로 벤투의 부름을 받았다. 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두 선수의 기용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새로 발탁한 정상빈과 송민규에 대해 벤투 감독은 "두 선수 모두에게 만족한다. 훈련하면서 적응도 잘하고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남은 경기에 출전 기회를 줄지 지켜보겠다"라며 "두 선수 모두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벤투 감독은 지난 7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향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유상철 감독님이 돌아가신 것을 깊이 애도하고 명복을 빈다"라며 "유 감독은 한국 축구가 가장 좋았던 시기에 국민에게 기쁨을 줬던 분이다.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했던 축구 동료로서 앞으로 같은 시대를 더는 살아가지 못하게 된 게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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