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손흥민을 기념하는 메달이 내달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8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기념하는 메달을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메달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세계 축구계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손흥민을 위해 이번 기념 메달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메달은 동전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고 화폐 디자이너가 손흥민의 그라운드 위 역동적인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담는다.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도 제품 일련번호가 있어 기념 메달 가치와 신뢰를 높여준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국민에게 손흥민 선수의 활약은 자부심과 자신감을 주고 있다"며 "기념 메달에 그 의미를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쓰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