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가슴 아픈 사연에 장동민도 '한숨' 왜?

'썰바이벌', 가슴 아픈 사연에 장동민도 '한숨' 왜?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6.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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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썰바이벌'에 등장한 마음 아픈 사연이 3MC와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게스트로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부질없는 바람'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2호점' 썰이 만장일치 레전 썰에 등극했다. 

만장일치 레전 썰에 등극한 '2호점'은 주인공과 함께 10년동안 함께 일하며 친 자매처럼 지냈던 주방 언니의 배신에 대한 이야기였다. 주인공이 운영하는 순댓국 집 앞에 '원조'라는 간판을 걸고 가게를 오픈하는가 하면, 심지어 주인공의 전 남편과 재혼까지 했던 것. 3MC와 장동민은 뻔뻔한 주방 언니과 전 남편의 행동에 한숨을 연발했다.

결국 주인공의 가게는 매출이 떨어져 폐업을 했다. 이에 장동민은 "착한 사람이 살 수 없다"라고 안타까워하며 "다시 가게를 오픈하면 큰 힘은 안되겠지만 사인회를 열어 드리겠다"라고 응원해 3MC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장동민은 자신이 연애상담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들을수록 (짝사랑) 대상이 나인 것 같다. 안절부절을 못하겠더라"라고 말해 3MC들의 핀잔을 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재 불문, 장르 불문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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