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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6승+1회 빅이닝' 키움, 롯데 꺾고 3연패 탈출
  • 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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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가 3일 롯데전서 역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이 롯데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맞대결서 9-4로 승리했다.

키움은 경기 초반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1회말 볼넷과 안타, 상대 실책을 엮어 만든 1사 만루서 김웅빈이 2타점 적시타, 이어 이용규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순식간에 넉 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2루서 프레이타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전병우와 김혜성의 적시타로 7-0까지 벌렸다.

롯데도 상대 수비 실책을 엮어 반격에 나섰다. 3회초 1사 1루서 강로한의 투수 땅볼 때 요키시의 2루 송구를 김혜성이 포구에 실패하며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마차도가 좌익선상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고, 2사 이후 정훈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석 점을 따라붙었다. 

키움은 4회말 2사 3루서 이정후가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한 점을 더했다.

롯데는 6회초 요키시를 공략하며 안타, 2루타, 볼넷을 엮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바뀐 투수 김태훈에게 김민수가 우익수 뜬공, 지시완과 강로한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키움은 8회말 1사 3루서 박병호의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초 1사 1·3루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하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3⅔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8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패(3승)째를 안았다. 8실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고척=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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