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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인터뷰] 롯데 서튼 감독 "안치홍 '무릎 인대 염좌'로 10~14일 결장, 이대호는 재활 시작"
  • 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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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롯데의 주축 내야수 안치홍(31)이 무릎 인대 염좌로 약 2주간 휴식을 취한다.

롯데자이언츠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안치홍은 지난 1일 키움전서 2회초 2루 도루에 실패한 직후 왼쪽 무릎을 다쳤다.

서튼 감독은 이날 키움전에 앞서 "더그아웃 들어와서 괜찮다는 판단하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를 끝까지 했다"며 "전사와 같은 모습으로 경기를 끝까지 책임진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치홍은 무릎 인대 염좌로 10~14일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안치홍의 빈자리는 신예 김민수가 메우고 있다. 그는 전날 키움전서도 결승 홈런을 때려내는 등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튼 감독은 "본인도 알겠지만, 준비 잘 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줬고, 잘해줬다"며 "항상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고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복근 부상으로 이탈한 이대호는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튼 감독은 "MRI 촬영 결과 회복했다는 진단을 받아서 재활프로그램에 들어간다"며 "이대호와 통화를 했는데 빨리 치료해서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더라. 몸 상태가 100% 완성되는 대로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축 타자 이대호와 안치홍이 빠진 롯데 라인업은 다소 약해 보이는 측면도 있다. 서튼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약해보이는가? 나는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의 빈자리가 다른 선수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본인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팀의 생산력을 올린다"고 말했다.

롯데는 서튼 감독 부임 후 17경기만에 첫 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서튼 감독은 "현재 팀에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고, 선수들이 나서서 그 기회를 잡으려고 한다. 어제 말했듯이 '다음은 누구인가'라는 말처럼 자신이 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모습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최근 선발들이 퀄리티스타트를 잘 해주고 있고 불펜들이 잘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타자들도 잘 해결해주고 있다"며 상승세의 원동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키움전 라인업을 마차도(유격수)-추재현(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정훈(1루수)-민병헌(중견수)-한동희(3루수)-김민수(2루수)-지시완(포수)-강로한(좌익수)로 꾸렸다. 선발은 스트레일리가 나선다.

고척=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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