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전북전서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실시

성남FC, 전북전서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실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6.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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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하는 성남FC 서보민(왼쪽)과 김영광. ㅣ사진=성남FC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하는 성남FC 서보민(왼쪽)과 김영광. ㅣ사진=성남FC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성남FC가 오는 6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남은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에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K리그 구성원으로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탄소중립 리그’ 비전에도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전북전에 개인 텀블러를 소지하고 입장하는 300명에게 성남FC가 각인된 리유저블 스테인리스 빨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상품샵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이 선물로 주어진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LAR 에코백을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10명에게 증정한다. 

전광판 영상을 활용해 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도 홍보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 화폐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는 현재 성남 지역 10곳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21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홈 3경기를 모두 직관하는 팬들을 위한 ‘스티커랠리’ 출석이벤트도 계속된다. 지난 경기 랠리판 엽서를 받은 팬들은 이번 전북전에 지급되는 박태준의 스티커를 엽서에 붙여 미션을 이어 갈 수 있다. 오는 26일에 최종 완성된 랠리판을 응모 완료하면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성남은 오는 6일 오후 4시에 열리는 2021 하나원큐 K리그1 15R 전북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장기 휴식 여파가 커보인다.  이번 전북전을 승리로 이끌어 중위권 도약과 함께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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