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 도의원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 우수상 수상

전경선 전남 도의원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 우수상 수상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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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및 지역현안 해결 앞장 인정… 주민 의견 경청, 합리적인 대안 제시 의정활동 약속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2021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에서 분권자치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2021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에서 분권자치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과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것을 인정받아 분권·자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전국의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서류 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친 후 전경선 위원장을 분권·자치 분야 수상자로 확정하고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전경선 위원장이 진정한 분권·자치의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을 위해 헌신하였고, 광주·전남 시도 통합 등 굵직한 지역 현안 등에 지역 주민의 진정한 목소리가 담기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 참여형 자치 모델로 지방자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는 법률적·제도적 한계로 인하여 중앙에 예속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권한 또한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이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거버넌스에서 가장 중요한 ‘협치’의 시작은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 등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여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 재선 의원 출신인 전경선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에 입성,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자치분권 2.0 시대의 준비 등 굵직한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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