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주)디에스엠알오와 유소년 축구선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경기가 열린 스틸야드에서 포항은 지역기업 디에스엠알오와 '유소년 축구선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과 디에스엠알오 진대용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과 디에스엠알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21 유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기금을 조성해 6월 중 남녀 엘리트 선수 4명에게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발표했다.
디에스엠알오는 기업운영자재(MRO) 품목의 구매관리, 전략구매 컨설팅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MRO 판매기업이다. 판매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의 취약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포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유소년 선수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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