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서기의 정식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기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첫 싱글 'Rest(레스트)'를 발표한다. 'Rest'에는 타이틀곡 '그네'를 비롯해 '오늘', '엄마, 아빠'까지 총 3 트랙이 담긴다. 특유의 음색과 공감을 부르는 가사로 대중들과 소통할 서기. 신곡 발매가 기대되는 이유를 정리해봤다.
◆ 천재성이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서기는 지난해 제14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에서 보컬 부문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귀엽고 보이시한 서기의 비주얼과 맑은 음색이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당시 서기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라고 향후 행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후 서기는 자작곡 '과제', '그 때' 등을 발표했다. 오는 3일 발매하는 'Rest' 역시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 프로듀싱팀 모노트리(Mono Tree) 지원사격
'Rest'에는 김재환, 이달의 소녀, 온앤오프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팀 모노트리(Mono Tree)가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앞서 작곡가 추대관은 "나이에 맞지 않는 서기의 감성과 작사·작곡 실력에 놀랐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신예 싱어송라이터 서기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모노트리의 황현, 추대관, 권애진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 탄탄한 스토리가 담긴 뮤직비디오
서기는 지난달 7일 선공개 곡 '엄마, 아빠' 발매와 동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모님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한 서기. 빈틈없는 스토리와 연출, 영상미 등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타이틀곡 '그네'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며 곡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씨엔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Rest'의 담긴 '그네', '오늘', '엄마, 아빠'는 서기의 확실한 음악 색깔과 감성으로 무장한 곡이다"라며 "정식 데뷔 이후 음악 방송 출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기의 첫 싱글 'Rest'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