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사격팀이 올 시즌 시작 2개 대회에서 연속 입상하며 사격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세한대 사격팀은 지난달 초 인천에서 열린 ‘제22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지난달 25일~31일까지 대구 국제 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로써 세한대는 사격강팀 유망주 타이틀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결과를 기대하는 팀으로 등극했다.
대구시장배 사격대회에서는 이승현(4년), 안주연, 고다혜(이상 3년), 송민서(1년)가 여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해 총 1862.8점을 기록, 하며 1877점을 쏜 한국체대에 밀려 아쉽게 2위에 올랐다.
50m 3자세 여대부 단체전에서도 이승현, 고다혜, 임두리(2년)가 출전해 3328-76x의 기록으로 한국체대와 충북보건과학대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한대 체육부장 최공집 교수는 “지난 대회부터 연속으로 입상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매일 학교에서 나주국제사격장까지 왕복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의 결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