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호텔롯데(대표 김현식)가 손을 잡았다.
관광공사와 롯데호텔은 지난달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국내 전통시장 홍보와 전통시장 연계 숙박상품 개발, ‘전통시장 가는 달’과 연계한 ‘동행’ 캠페인 등 협력 사업이다.
‘동행’은 호텔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이다. 오는 7월 11일까지 롯데·롯데시티·L7호텔 등 전국 11개 호텔 투숙 예약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선착순 1000객실)하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냉백과 안전여행키트, 전통시장 홍보 리플릿을 제공한다. 예약은 호텔롯데 누리집 캠페인 특집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광공사 역시 오는 7월 11일까지 중 전국 14개 지자체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 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 각 지역의 특화 관광프로그램 이용객 대상 전통시장 관광바우처(1인 1매, 5000원)를 지급하며 전국 전통시장 추천 및 응원 메시지, 방문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응원 메시지는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상공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상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