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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1골·1도움 맹활약' 수원 삼성, FC서울에 3-0 대승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5.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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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수원 삼성과 FC서울과의 대결에서 수원 삼성 김건희가 득점 후 세레머리 하고있다.ㅣ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수원 삼성이 김건희 활약에 힘입어 지난 슈퍼매치 역전패를 완전히 설욕했다. 

수원 삼성은 2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수원 삼성은 19경기 9승 6무 4패 (승점33)로 2위에 위치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한편 FC서울은 15경기 4승 3무 8패 (승점15)로 9경기 무승에 빠졌다.

수원 삼성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에 양형모, 쓰리백에 헨리-민상기-장호익이 자리를 지켰다. 중원에 이기제-김민우-최성근-강현묵-김태환이, 전방에 제리치-김건희가 나섰다.

FC서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양한빈이 골문을 지키고 포백에 이태석-홍준호-황현수-윤종규가 위치했다. 그 위로 오스마르-기성용이 자리를 지켰고 2선에 정한민-팔로세비치-조영욱이, 박주영이 최전방에 위치했다.  

전반 10만에 수비를 제치고 돌파한 수원 김민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주심은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고 김민우의 선취골은 취소됐다. 그 이전에 기성용과 최성근의 볼 경합 과정에서 최성근의 파울이 있어 취소됐고 수원은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도 공격에 힘썼다. 전반11분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고 다시 한번 조영욱과 팔로세비치가 활약했지만 팔로세비치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37분 서울에 위기가 찾아왔다. 박스 안에서 황현수의 파울로 제리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김건희가 서울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양한빈 골키퍼가 방향을 읽었지만 강력한 슈팅을 막기에는 부족했다. 42분 기성용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있었지만 빗나갔고 이어 이태석의 패스를 받은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스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점유율과 유효슈팅에서 서울이 앞섰지만 수원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수원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다. 후반 3분만에 수원의 추가골이 터졌다. 강현묵이 수비를 이겨내며 수원의 역습이 시작됐다. 수비 2명을 제친 김건희가 김민우에게 패스, 김민우가 가볍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서울은 수원의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고 후반 22분 수원의 쐐기골마저 허용했다. 수원의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잡은 민상기가 우측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2분 조영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약했고 황현수의 연이은 헤더슈팅이 골대를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0분 수원의 역습 상황에서 정상빈의 헤더 슈팅을 양한빈이 막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수원은 계속해서 역습을 시도하며 서울을 위협했다. 정상빈의 패스를 받은 김태환의 슈팅은 아쉽게 빗나갔고 서울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 수원이 3-0으로 대승했다. 

한편 수원은 이날 슈팅 5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 그중 3개를 골로 만들며 효율적인 플레이를 했다. 볼 점유율은 32.7%로 서울에게 67.3%를 내줬지만 공만 잡기 시작하면 빠른 역습으로 서울의 수비를 흔들었다. 

상암=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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