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1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

영암군, ‘2021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5.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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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하․동절기 전기 및 에너지 지원…자동신청, 7월1일~9월 30일, 10월 6일~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가능 

영암군 청사 전경
영암군 청사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및 동절기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인‘소득기준’과 노인(1956.12.31.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01.01.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올해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020년 기존대상자 중 정보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신청된다.
 
하절기는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며, 동절기는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하여 구매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납부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바우처 사용은 하절기의 경우 오는 7월 1일 부터 9월 30일 까지, 동절기는 10월 6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 동절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는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0000원, 3인 가구 이상 15000원이 지급되며, 동절기는 1인 가구 89500원, 2인 가구 126500원, 3인 가구 155500원, 4인 가구 이상 176000원이 지급된다. 
 
수급자 편익 증진과 바우처 사용 제고를 위해 하절기 바우처 잔액은 동절기에 이월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동절기 바우처를 하절기에 당겨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또한, 보장시설 수급자와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는 지원제외 대상이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은 수급자, 21년 등유나눔카드를 발급 받은 가구, 21년 연탄쿠폰을 발급받은 가구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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