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한수원은 24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6라운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이네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선두를 질주하는 한수원은 개막 6경기(승점14, 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수원은 전반 36분 나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이어 이네스가 연속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네스는 4경기 연속골,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6골로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KSPO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현대제철(승점 13·4승 1무 1패)은 이날 화천 KSPO에 이기며 1위 한수원을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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