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D-1 '실연박물관', 눈여겨 봐야 할 이유는?

첫 방 D-1 '실연박물관', 눈여겨 봐야 할 이유는?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5.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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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첫 방송을 앞둔 '실연박물관'이 꿀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수요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힐링 공감 토크쇼이다. MC로 연예계 대표 입담꾼인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평범한 물건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몰입감+공감력↑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는 물건이길래 버리지 못하고 간직해 온 걸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실연박물관'. 소소한 것부터 의외인 것까지, 헤어짐을 상기시키는 모든 형태의 물건과 사연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물건을 보고 그 속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가득할 전망이다. 특히 3MC의 진심이 가득 담긴 위로와 때때로 발휘되는 깨알 개그는 사연자들이 실연품을 홀가분하게 떠나보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특별하면서도 마치 내가 경험한 것 같은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과 공감력을 높여줄 '실연박물관'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성시경·이소라·딘딘, 대화를 이끄는 3MC의 '환상 케미'

'실연박물관'의 박물관장, 큐레이터, 매니저로 합류한 이소라, 성시경, 딘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냉철한 시선으로 실연품을 떠나보내는데 일조하는 '현실 오빠' 성시경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연자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걱정 인형' 이소라, 원한다면 실연자의 영혼까지 다림질해 줄 '막내' 딘딘까지,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3MC의 환상적인 케미가 마법같은 능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실연자들이 각자의 이별 이야기를 편하게 털어놓는 것은 물론, 실연품과 깔끔하게 이별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끄는 3MC의 공감 능력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실연품과의 이별 후 펼쳐질 '새로운 시작'

'실연박물관' 스튜디오에는 텅 비어있는 전시장과 수거함이 존재한다. 사연자들은 각자 들고 나온 실연품의 처분을 전시 혹은 폐기 중에서 결정할 수 있다. 선택은 오직 사연자의 몫이기에, 그들이 어떤 최종 결정을 내릴지 매 순간마다 긴장감이 증폭될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처분하지 못했던 물건과 이별한 사연자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응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단순히 이별의 아픔을 되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함께 치유하고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으로 채워지는 것. 이에 각양각색 실연품들로 채워질 전시장과 이와 함께 다채로운 추억을 쌓아갈 '실연박물관'의 첫 방송에 뜨거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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