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기가 데뷔 싱글 'Rest(레스트)'로 리스너 감성 저격에 나선다.
소속사 씨엔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가수 서기의 첫 싱글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서기는 오는 6월 7일 싱글 'Rest'를 발표할 예정이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서기는 '오늘', '그네', '엄마, 아빠'까지 총 3개의 트랙으로 대중을 만난다. 곡 제목만으로도 느껴지는 감성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귀엽고 보이시한 서기의 비주얼까지 더해져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7일 선공개 곡 '엄마, 아빠'를 발매한 서기. 특히 이번 싱글 발표 이후에는 음악 방송 정식 데뷔를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기는 지난해 제14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에서 보컬 부문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직접 작사·작곡한 '과제'를 발매, 십 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음악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자작곡 '그 때'를 공개하며 음악적 성장을 멈추지 않았고, 떠오르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서기의 음악적 스승인 'MonoTree' 추대관 작곡가는 "처음 외모만 보고 남자 아이돌 준비하는 친구인 줄 알았다. 나이에 맞지 않는 감성과 작사·작곡 실력에 놀랐다"라며 "천재성이 엿보이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기의 첫 싱글 'Rest'는 내달 3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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