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치매고위험군 대상 ‘뇌총총 홈스쿨링’ 운영

강진군, 치매고위험군 대상 ‘뇌총총 홈스쿨링’ 운영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1.05.24 16:50
  • 수정 2021.06.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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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 장애인 대상 비대면 가정학습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전남 강진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고위험군 대상으로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뇌총총 홈스쿨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 속 인지건강 활동을 지원해 치매 이행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가정학습으로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학습지와 교구 등을 제공하고, 치매 전문인력의 1대 1 안내 전화를 통해 과제 진행을 확인하고 학습을 독려하는 등 맞춤형 홈스쿨링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가정에서도 인지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사업 효과성을 확인 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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