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LA 스파크스를 상대로 2점, 3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박지수가 뛰는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LA 스파크스와 홈 경기에서 97-69로 완승했다.
박지수는 이날 18분 09초 동안 2점, 3리바운드, 3블록슛,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1쿼터 종료 4분 27초를 남기고 들어와 곧바로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1쿼터 막판 상대 속공 상황에서 블록슛을 과시하며 블록슛 2개를 기록했다. 4쿼터 종료 3분전 블록슛 1개를 추가, 종료 1분여 전에는 골밑 득점으로 이날 첫 득점을 신고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경기에서 평균 2점, 2.3리바운드, 0.7어시스트에 1블록슛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시애틀 스톰과 시즌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다. 오는 24일 선두인 코네티컷 선과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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