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남전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날' 이벤트 개최

제주, 성남전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날' 이벤트 개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5.20 11:16
  • 수정 2021.05.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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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오승훈(왼쪽)과 올레시장 과일상인ㅣ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 오승훈(왼쪽)과 올레시장 과일상인ㅣ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제주가 다가오는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스포츠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날'을 연다.

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홈 경기 테마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날'로 선정하고, 관련 업무협약(MOU)과 함께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청정 제주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당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홍보 및 판촉활동 지원을 위해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K리그1 정상을 향해 다함께 올라가자'라는 제주의 염원을 연고지 제주도와 구단 앰블럼 상징인 한라산 정상 높이 1950m에 담아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매일올레시장 바우처 5000원권 195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1950, 정상을 향해(시장 상품권)쏜다'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고,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에서 협업한다. 
 
선수단도 적극 참여한다. 전광판을 통해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럭키박스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열고, 총 20명에게 올레시장 5만원 상당 상품 패키지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특히 럭키박스는 제주 선수들이 직접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골라 담은 상품으로 구성돼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상품 구매 및 포장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올레 시장 상인회 홍보 및 선수 응원 메시지도 경기당일 전광판과 SNS에 노출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메인 모델로 선정된 오승훈은 "제주 소속 선수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일올레시장을 자주 찾는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돕고, 연고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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