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차관, “K-방역과 신공항 건설, 항공산업 발전 기여”

황성규 차관, “K-방역과 신공항 건설, 항공산업 발전 기여”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5.19 19: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김포공항 찾아 K-방역 현황 점검… 휴가철 대비 방역 만전 강조

황성규 2차관이 김포공항 방역점검 및 신공항 비행유지성 비행점검을 하고있다
황성규 2차관이 김포공항 방역점검 및 신공항 비행유지성 비행점검을 하고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18일 김포공항을 방문해 K-방역 현황과 신공항 예정지에 대한 항행안전시설 전파환경 등에 대한 비행점검을 마치고, 비행점검 센터, 한국공항공사 등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성규 차관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전국 지방공항의 K-방역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출․도착 대합실과 보안검색대, 탑승장 등 현장을 점검했다.

황 차관은 “현재 국내선은 코로나-19 이전의 약 90%까지 회복되어 있고,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K-방역의 최전선, 공항의 방역체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황성규 2차관이 김포공항 방역점검 및 신공항 비행유지성 비행점검을 하고있다
황성규 2차관이 김포공항 방역점검 및 신공항 비행유지성 비행점검을 하고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황성규 차관은 국토부 항행안전시설 비행점검용 항공기를 탑승해 가덕도, 울릉도, 흑산도 등 상공을 비행하면서,

레이더와 관제통신시설 등의 전파환경 비행점검에 문제가 없음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황 차관은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도록 관계부처, 시·도·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K-방역의 성공과 집단면역 형성으로 국내 여객수요가 증가하면 공항의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되는 만큼, 신공항 추진과 K방역 성공이 항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