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2차예선 일정 확정…고양서 내달 개최

'벤투호' 월드컵 2차예선 일정 확정…고양서 내달 개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5.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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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황의조(왼쪽)와 손흥민 ㅣ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대표팀의 황의조(왼쪽)와 손흥민 ㅣ대한축구협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의 6월 일정이 결정됐다"라며 "한국,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는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북한의 불참이 확정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됐다.  2차 예선은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에서 각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잔여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한국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가 참가하는 2차 예선 H조 잔여경기는 내달 5일과 9일, 13일에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치른다. 9일 오후 8시에는 스리랑카와, 13일 오후 3시 레바논과 최종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고양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지난해 10월 올림픽팀과의 스페셜 매치 이후 8개월 만이다., A매치로는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전(2-0 승)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대표팀 선수 명단은 오는 24일 발표되고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된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잔여경기 일정 (고양종합운동장)

◇ 6월 5일(토)
· 레바논-스리랑카 (15시)
· 한국-투르크메니스탄 (20시)

◇ 6월 9일(수)
· 투르크메니스탄-레바논 (15시)
· 한국-스리랑카 (20시)

◇ 6월 13일(일)
· 한국-레바논 (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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