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 현안 사업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계룡시, 지역 현안 사업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5.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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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방문, 지역현안사업 조속 추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행정안전부 협의 모습(우측 세번째 류재승 부시장, 우측 두번째 김세겸 기획감사실장)
행정안전부 협의 모습(우측 세번째 류재승 부시장, 우측 두번째 김세겸 기획감사실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관련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6일 류재승 부시장, 김세겸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란 지방자치단체에 특별한 예산 수요가 발생했을 때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크게 지역현안수요와 재난안전수요로 구분되며, 시는 이번 방문에서 상반기 지역현안사업 3건 65억 원 및 재난안전사업 1건 7억원 등 총 72억 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면담 자리에서 (가칭)계룡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50억 원,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10억 원, 신도안면 파크골프장 증설사업 5억 원 등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65억 원과 계룡CC 오수관로 정비사업에 7억 원의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류재승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해결과 주민 불편사항의 빠른 해소를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병영체험관 6억 원,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3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7억 원 등 총 1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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