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BL이 유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
10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19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총 35개교 283명의 여자농구 유망주들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학교에 방문, 학교별 맞춤 트레이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드리블과 볼 핸들링, 스텝 등을 학습하는 스킬 트레이닝과 신체 측정 및 부상 방지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트레이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컨디션 조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캠프에는 정선민과 권은정, 강영숙, 허윤자, 김연주 등 WKBL 출신 선수들과 함께 국내 스킬 전문 트레이너들이 강사로 합류했다. 또한, 동아오츠카에서 제공하는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수분 섭취 방법을 담은 스포츠 사이언스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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