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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부상자명단行' 양현종, 두 번째 선발등판 기회오나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5.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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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양현종.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생겼다.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아리하라를 열흘 짜리 IL 명단에 올렸다. 오른손 중지 타박상 탓이다. 앞서 같은 부상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에서 제외됐고, 양현종이 그 자리를 메우며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했다. 

아리하라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4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올 시즌 아리하라의 성적은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59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아리하라는 제구가 좋은 투수다. 하지만 손가락에 이상이 생겨 제구를 하지 못한다.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아리하라의 빈자리를 메울 투수로 양현종과 콜비 앨러드, 웨스 벤저민을 꼽았다. 

앨러드는 양현종과 마지막까지 개막전 로스터 한자리를 가지고 경쟁한 투수로 올시즌 7경기 무승 무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벤저민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4.76으로 둘 다 올시즌 매 경기 3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은 없다. 

때문에 양현종 선발 등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대체 선발로 나서며 3⅓이닝동안 투구수 66개,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을 기록, 호투했다. 

양현종이 아리하라 대체 선발로 확정되면오는 14일부터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연전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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