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Sports 농구
[현장인터뷰] 'KBL 최고의 슈터' 전성현, "대기록에 내 이름이 있어 기뻐"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5.09 17:12
  • 댓글 0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성현이 KBL 최고 슈터의 반열에 올랐다.

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4-74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전성현은 "자랑스러운 기록에 제 이름도 올라가서 기쁘다. 앞으로 세 번, 네 번 더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성현은 올 시즌 KBL 최고의 슈터 반열에 올랐다. 전성현은 "(성장했다고)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저를 막는 수비수가 상대 팀에서 수비를 제일 잘하는 선수가 붙더라. 이렇게 까지 나를 수비하는 구나 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10전 전승 우승에 대해선 "기분이 너무 좋다. 플레이오프가 쉽게 쉽게 풀렸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기분이 느껴진다"고 돌아봤다.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시즌을 치르면서 많이 싸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성현은 "김승기 감독님은 저를 만들어 주신 아버님 같은 분이다. 경기 중에도 많이 대들었다.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다 제가 성장하는 과정이었다. 잘 말씀을 해주셨다. 감사하다"라며, "최근에 싸웠을 때는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할 때 였다. 저의 역할은 무빙하면서 던지고 스크린 받고 슛을 던지는 것이다. 상대가 너무 타이트하게 붙어서 저는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드리블을 치지 말라고 했는데 했다. 그래서 힘들었다. 적이랑 싸워야 하는데 감독님이랑 싸웠다. 지금은 아무 문제없다"고 말했다.

안양=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