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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현 결승타 키움, 이틀 연속 kt 잡고 2연승 신바람
  • 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5.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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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자축하는 키움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kt위즈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6-4로 승리했다.

첫 19경기서 6승 13패로 부진했던 키움은 최근 9경기서 7승 2패를 기록하며 신바람을 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 사이드암 선발 한현희와 고영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에 앞서 '부드러움(고영표)와 강함(한현희)의 대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키움이 가져갔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용규가 1루수 강백호의 송구 실책으로 2루를 밟는데 성공했다. 이어 김혜성이 안타,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키움은 이정후가 우익선상 흐르는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갔다.

3회말 키움은 고영표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점수 차를 벌렸다. 몸에 맞는 공 2개와 안타 1개로 만든 무사 만루서 서건창의 내야 땅볼 때 이용규가 홈을 밟아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웅빈의 중전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5회초 kt가 반격에 나섰다. 장성우의 볼넷에 이어 문상철과 심우준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등장한 조용호가 좌전 2타점 적시타,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한 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8회초 kt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배정대의 행운에 2루타에 이어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경수의 내야 땅볼때 배정대가 홈을 밟으며 4-4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곧바로 도망갔다. 8회말 1사 1루서 송우현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다시 앞서갔다. 이어 볼넷과 상대 실책을 엮어 만든 1사 만루 찬스서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키움이 6-4 리드를 잡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 마무리 조상우가 세 타자를 깔끔히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경기 초반 난조를 딛고 6이닝을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막아내 시즌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6경기)기록을 이어갔지만, 팀의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강백호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하며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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