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2024년까지 함께… "창단 첫 우승 위해"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2024년까지 함께… "창단 첫 우승 위해"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5.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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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이 신영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철 감독은 2024년까지 우리카드 배구단을 이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이 신영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철 감독은 2024년까지 우리카드 배구단을 이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 배구단이 신영철 감독(57)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감독은 2018년 우리카드 3대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이번 3년 계약연장으로 2024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계약 세부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감독은 2018년 취임 후 첫해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며, 19-20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20-21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달성해 우리카드 배구단을 3년만에 V리그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신영철 감독은 팀 성적뿐만 아니라, 유망주에만 머물렀던 나경복, 하승우, 한성정을 V리그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참인 하현용, 최석기를 센터로 중용하면서 신구 조화를 통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신감독 선임 이후 우리카드 배구단은 강팀으로 변화했고,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단 관리 등 능력을 높게 평가해 신영철 감독과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신영철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기적으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반드시 창단 첫 우승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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