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KTH와 여자야구 꿈나무 육성

KT위즈, KTH와 여자야구 꿈나무 육성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5.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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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마케팅 협약 체결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앞서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의 주장 박주아 선수가 시구하고 있다. (사진=KT위즈)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앞서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의 주장 박주아 선수가 시구하고 있다. (사진=KT위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KT위즈가 KTH와 여자야구 꿈나무를 육성한다.

KT위즈는 2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KTH와 공동 사회공헌활동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KTH는 디지털 홈쇼핑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 그룹사로, 2017년부터 KT 선수의 기록과 연계해 후원금을 조성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7년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세이브 기록을 통한 후원을 시작으로, 2018~19년에는 황재균과 강백호의 홈런 기록으로 기금을 적립해 연고지 유소년 야구단에 야구용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후원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진행한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 (사진=KT위즈)
후원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진행한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 (사진=KT위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강백호가 홈런 1개당 20만원, 소형준은 1승당 30만원을 후원금으로 적립해 지난 2월에 창단한 국내 최초의 주니어 여자 야구단인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소형준은 “나의 승리가 여자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더 많은 야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를 꿈꿀 수 있도록 마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기념하며 위즈파크에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을 초청해 주장 박주아 선수의 시구를 진행했고,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에 참여 중인 강백호가 시타자로 깜짝 등장해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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